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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EL I, 2024
Senior Daycare Center
Interior Design, Branding

‘초록과 푸른잉크같은 바다는 청춘같고 아름다우며 늙지 않는다’
_ <위로의 디자인>

시니어 분들에게 초록과 청색은 변하지 않는 무언가를 대표하며, 그들의 젊은 시절을 상기 시키는 매개체가 된다. 이것이 우리가 키컬러인 초록을 선택하는 가장 좋은 이유가 된다고 생각했다.

노유자 시설의 조건인 공간의 안정성을 지키면서 시니어분들의 인지기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자인을 고안했다.

고령층을 위한 안전한 환경을 위해서 면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였다. 벽이나 기둥면에 컬러와 패턴을 입히는 방법을 선택했다. 숲이나 파도같은 자연계에서 관찰되는 반복적 패턴이 명상적 효과와 편안하게 몰입되는 효과로 인간의 정서에 이로운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반영했다. 공간 전반에 자연의 색을 담아 안도감을 형성하고, 활력있는 생활 공간을 은유하는 장치로 메인파사드에는 곡선적 형상의 패턴을 가미하여 부드럽고 생기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일상적 편안함과 동시에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특별한 마중물로써 설정한 아트월이 브랜딩의 기조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