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티처 쇼룸은 하이엔드 고객을 대상으로 가구 스타일링 해온 기업의 첫번째
플래그쉽 공간이다. 첫 번째 오프라인 공간인 만큼 이 곳에서의 공간경험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것인지가 비즈니스의 성장에 있어 상당히 중요했다.
작은 아트웍같은 디테일로 브랜드의 호감도와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했다.
고객이 처음으로 터치하게 되는 문손잡이에 환영의 메세지를 정성스럽게 담은 디자인은 좋은 환대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기업의 로고를 금속으로 조각한 형태에 소프트한 질감의 가죽으로 마감한 손잡이를 설치하여 촉각적 경험의 온도를 올리고자 했다.
공간 진입 후 처름 만나는 리셉션 데스크는 다채로운 공간 스타일링의 등대로서 안내한다는 의미를 담고자 그라데이션으로 빛을 내는 효과와 3가지의 전혀 다른 소재들을 조화롭게 결합한 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각 스타일링 존을 연결하는 지점의 천정에는 북두칠성 형상으로 조명을 비추어 스타일링의 항해를 하는 동반자로서 나침반이 되어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